[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벡스코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3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부산관광공사·벡스코 합동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미래 비전으로 ‘2030 글로벌 탑텐(TOP10) 관광도시 진입’을 선언하고 ▲관광도시의 세계화 ▲관광시장의 광역화 ▲관광체질의 혁신화 ▲관광산업의 융복합 등 4대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비전 보고회 후 공유된 전략을 바탕으로 ‘부산 관광·마이스산업 부흥을 위한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 협업 방안’에 대해 두 기관 임직원 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다가오는 일상회복과 글로벌 관광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사 모든 임직원은 회의·전시․행사 유치의 영업사원이 돼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태식 벡스코 사장은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의 해외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부산관광·마이스 산업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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