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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수주잔고 증가로 최대 실적 예상-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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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이익 1373억원 추정…전년比 34%↑"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매분기 수주잔고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실적 경신을 전망하며, IT장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5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26% 증가한 4천766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천373억원으로 추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매분기 수주잔고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실적 경신을 전망하며, IT장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사진은 주성엔지니어링 CI. [사진=주성엔지니어링]
신한금융투자는 3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매분기 수주잔고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실적 경신을 전망하며, IT장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사진은 주성엔지니어링 CI. [사진=주성엔지니어링]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외 수주는 여전히 공격적인데, 하이케이(High-K) 캐패시터 공정에서의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 내 시장점유율(M/S) 증가와 해외 고객사 수주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중화권과 해외 고객사향 수주가 집중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관련 매출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원자재 쇼티지(공급 부족)가 심화되고 있으나, 국내외 조달처 다변화 등에 따른 사전 대응으로 생산 차질은 제한적일 것으로 고 연구원은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해외 비메모리 고객사향 장비 공급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당초 계획대로 내년 중 관련 사업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유럽 고객사와 태양광 추가 수주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관련 수주가 확인될 경우, 내년 태양광 매출액 추정치는 최소 1천억원, 많게는 2천억원까지 상향 가능하다"며 "향후 매크로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서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 존재감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천70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30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매출처는 M16·M14·C2F·중화권 등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0%로 추정된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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