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변화를 선택했다. 여자프로농구(WKBL)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김단비가 정든 신한은행이 아닌 새로운 유니폼으로 바꿔 입는다.
우리은행 우리WON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단비와 FA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보수 총액 4억5천만원(연봉 3억, 수당 1억 5천만원)이다.
우리은행은 구단은 "김단비는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이자 우리팀이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데 꼭 필요한 선수"라며 "이번 FA 계약은 구단과 선수 모두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여자프로농구 김단비가 신한은행을 떠나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김단비는 우리은행과 계약기간 4년에 보수 총액 4억5천만원을 받는 조건에 FA 계약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158f5372c0381.jpg)
김단비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팀 고유의 색깔에 잘 적응해 팀과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명신여고를 나와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구리 금호생명에 지명됐다. 김단비는 당시 강지숙의 트레이드에 포함돼 신한은행으로 바로 이적해 WKBL 코트에 데뷔했다.
이후 2021-22시즌까지 줄곳 신한은행에서만 뛰었다. 소속팀 뿐 아니라 여자농구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내부 FA도 붙잡았다. 구단은 같은날 최이샘과도 FA 재계약했다.
최이샘은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4천만원(연봉 2억1천만원, 수당 3천만원)에 사인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많은 것들을 함께한 우리은행과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모든 플레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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