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에 출마하는 이갑준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사하구의회 전·현직 의장 5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현직 의장 5인은 “지금이 행동으로 앞장서야 할 적기”라며 “사하의 발전을 위해 이갑준 예비후보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현직 의장 5인은 사하구의회 전 의장 이현택, 옥영복, 최광렬, 노승중, 사하구의회 의장 직무대행 최영만 등이다.
이들은 “동부산과 해운대가 발전한데 비해 사하는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실정”이라며 “행정, 경제, 경륜을 갖춘 이갑준 후보는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사하의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민호 사하구청장 예비후보도 이갑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노승중, 최영만 예비후보에 이어 마지막으로 최민호 예비후보까지 합류하면서 이갑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환경과 문화, 복지를 살리고, 골목을 누비는 친 구민 행정 ▲소상공인, 자영업자, 조기 퇴직자 지원책 마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가덕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과 항만물류 기반구축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접근성 강화 ▲산학연계를 통한 기업유치, 고용 창출과 경제발전 ▲을숙도-다대포 벨트 개발과 명품 주거단지 조성 등을 내걸었다.
그는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행정고시(34회), 부산광역시 사하구 부구청장, 부산시 기획재정관·문화체육관광국장·안전행정국장,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사단법인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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