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은 '2022 성주참외 디저트푸드 경연대회'가 지난 30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의 특별프로그램인 경연대회는 성주참외 홍보와 소비촉진, 다양한 참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참외 가공품 시장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올해는 참외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한정, 참외에 대한 대중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대회는 떡, 케이크, 와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를 가지고 전국 각지의 일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56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가 온라인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총 상금 400만원을 걸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는 총 7팀으로 상품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참외 바람떡’을 출품한 이다영씨(대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금상 윤민지, 안소연씨(아산, 성주참외 만주 ▲은상 장영환, 장유준씨(구미, 안녕 나는 참외 타르트야) ▲동상(2팀) 김혁진씨(청주, 참외 요거트크림 찹쌀떡), 김홍욱, 박철우씨(창원, 참외초콜릿&참외크림컵케이크) ▲장려상(2팀) 이윤서, 나예빈씨(인천, 참외 찹쌀떡), 김가연, 김유하씨(군산, 타르트 소담소담) 등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선작은 오는 8월에 개최 예정인 2022 생명문화축제에서 먼저 시판,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경연대회에 제출된 레시피를 지역 카페 등 관련업계에 공유해 참외 가공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및 상인들의 부가가치 창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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