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지금 이자받기' 한 달 만에 상시 이용고객 100만명 돌파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상시 이용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달 16일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 이자받기'는 전날까지 100만2천188명의 고객이 상시 이용했다.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이 받은 이자는 총 261억5천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2만6천156원의 이자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통장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받는 이자' 가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계좌 개설과 동시에 가입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세전 연 2% 이자(1억원 초과시 0.1% 금리 적용)를 지급하는 토스뱅크통장에 돈을 맡겼을 시, 매일 받게 되는 세후 이자액이 기준이다. 프로모션의 대상은 아직까지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금융소비자로서의 고객들의 주권에 대한 인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당 1회 한정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이 토스뱅크통장을 해지한 후 재가입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하나하나 지켜가는 중이다"라면서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고객 중심의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