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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4인 '이강덕 후보 경선 참여 반대' 상경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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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포항시장 선거에 개입말라"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들은 28일 국민의힘 중앙공관위의 결정에 불복해 지지자들과 함께 '경선방식 불복' 시위를 벌였다.

이날 김순견·문충운·박승호·장경식 후보와 지지자들 등 200여명은 버스 5대에 나눠타고 국회의사당과 인수위원회,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방문해 컷오프됐던 이강덕 후보를 되살린 중앙당의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가졌다.

28일 박승호, 장경식, 김순견,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중앙당 개입을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승호 예비후보 사무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중앙선관위는 포항 민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선거에 개입하지 말 것"을 요구하면서 "이 후보가 현직 시장의 지위를 이용, 관변단체와 지인들을 동원해 지지를 독려한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며 선거를 극도로 혼란에 빠뜨리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후보가 교체지수 여론조사를 앞두고 시민과 당원들에게 대대적 문자를 보내 도당여론조사에 '지지정당 없음'을 찍을 것을 강요하면서 이후보 지지를 요구했다"며 이는 명백한 해당행위로 중앙공관위의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합당한 절차 없이 이후보를 다시 경선에 참여시키는 것은 안된다"며 "중앙선관위는 경북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스스로 만든 공천룰을 이강덕 예비후보 한사람을 위해 파괴하지말라"고 경고했다.

시위대 200여명은 국회의사당 기조국에 성명서를 전달하고, 100여명씩 나뉘어 100여명은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100여명은 경북도당으로 성명서를 전달하러 내려갔다.

이들은 더불어 "이번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념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포항시장 선거에 개입하지 말고 포항시민들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며 목소리 높였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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