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전주 A한옥호텔 컨벤션홀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공동워크숍을 갖는다.
마을교육생태계란 지속가능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 체제를 말한다.
추진단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의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이다.
이번 공동워크숍에는 각 지역 추진단 위원을 비롯해 전라북도청 공무원,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의의와 필요성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공동지원을 통한 학교와 마을의 협력 사례를 ▲학교이야기(군산지곡초) ▲공동체이야기(착한동네 마을학교)로 차례로 발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마을-교육청-지자체의 교육협력체제를 통해 상생의 교육문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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