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재단법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정기총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비율 7.5%, 구매액 8억7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액 5억5천900만원 대비 55.8%가량 증가한 수치로, 부산시 산하 25개 공공기관 중 2위다.
최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는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기관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관련 제품을 우선 구매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조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들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만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외에도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녹색제품 등의 공공구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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