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3월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25개소의 이용자 총 978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그 결과 결핵이 의심되거나 유소견자의 경우는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치료 연계를 통해 완치 시까지 무료로 결핵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게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면서, “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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