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32개 지점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SKT의 거점오피스를 지원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최근 공식 오픈한 SK텔레콤의 거점형 업무공간 '스피어(Sphere)'의 운영 지원을 맡았다고 26일 밝혔다.
스피어는 SK텔레콤이 최근 서울 신도림, 경기 일산·분당 등 3곳에서 운영을 시작한 거점형 업무공간이다. 5세대 통신(G), 인공지능(AI), 양자암호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곳곳에 반영한 기술 기반 미래형 오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SKT 거점오피스 '스피어' 전경. [사진=스파크플러스]](https://image.inews24.com/v1/aec2507e39de93.jpg)
SK텔레콤은 스피어를 활용해 본인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휴양과 업무를 결합한 오피스를 개장하는 등 거점오피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파크플러스는 그동안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피어 모든 거점의 운영을 지원한다. 고객 편의를 위한 공기청정기 등 각종 렌탈 기기, 회의실 이용 관리, OA존(사무자동화 존) 관리 등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거점오피스에 전담 커뮤니티 매니저도 투입한다.
또한, 스파크플러스는 SK텔레콤 직원들을 위한 월간 이벤트 프로그램 기획도 맡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스파크플러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2016년 1호점인 역삼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32호점(오픈 예정 포함)을 운영하는 토종 공유오피스 브랜드다. 부동산 임대차부터 인테리어, 인프라, 운영에 이르기까지 토탈오피스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 업계 전문기업으로 통한다.
지난해 11월에는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해 현재 SCK, 이지스자산운용, 코웨이, LG CNS 등 다수의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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