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6.1 지방선거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최영만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이갑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갑준 사하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부산광역시 사하구의회 부의장(의장대행)을 맡고 있는 최영만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큰 결단을 통해서 이갑준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주요정책인 ‘정책이주지 내 이행강제금 부과 제도 개선안’ 등 이갑준 예비후보가 자신의 공약 대부분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갑준 예비후보는 사하에서 10여년간 거주하면서 사하주민으로서의 생활도 했고, 사하구 부구청장 등 고위공무원을 역임하면서 행정의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 사하발전, 특히 사하 경제발전을 위해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실 것이고 내가 꿈꾸는 사하를 실현할 적임자로 보고 지지한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갑준 예비후보의 사하 비전과 사업추진 계획에 공감하고 풍요로운 사하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겠다”며 “본인의 정치적 경험을 토대로 정치적 조언자로서 이갑준 예비후보의 사하비전 실현에 동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갑준 예비후보는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행정고시(34회), 사하구 부구청장, 부산시 기획재정관·문화체육관광국장·안전행정국장,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사단법인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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