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오태완 경상남도 의령군수가 25일 의령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의령군수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인 오 군수는 "지난 1년 의령을 살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면 앞으로 4년간 승리투수가 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의령군은 전례 없는 성과를 이뤘고 중앙정부와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받는 등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해 4년의 더 큰 성과로 의령군을 도약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내년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으로 연간 50만명이 의령을 방문하고 부림산단이 완공되면 1조4천억원의 생산가치와 4천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진천~합천간 고속도로가 의령읍을 거쳐 고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군수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미래 먹거리 특화 산업단지 조성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확정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유치 성공을 바탕으로 소방마이스터고 설립 ▲호암문화예술제 개최와 특별전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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