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은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와 DGB대구은행 성주지점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각각 6천만원과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는 3년마다 성주군과 성주군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 후 매해 협력사업비를 기탁하고 있다.
2020년까지는 연간 5천만원, 2021부터는 1천만원을 증액, 6천만원을 기탁했고 내년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종대 농협은행 성주군지부장은 "지역인재육성 발전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은행 성주지점도 성주군과 성주군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 후 매년 협력사업비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누적액은 9천800만원이며, 2023년까지 1천500만원을 3년간 기탁할 예정이다.
소영섭 지점장은 "성주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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