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은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탈 인터넷을 위한 ‘성장공작소(두 평 집짓기)’ 사업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인 성장공작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자원으로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두 평 집짓기를 통해 진행되고, 단순 집짓기가 아닌 전문 상담사의 인성교육과 정서지원을 기본으로 구성했다. 특히 건축전문가의 지도로 인터넷 게임 속 가상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 오감을 통한 대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 수도와 전기시설이 없이 사용 가능한 이동식 주택을 지어보면서 현실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탈 인터넷을 통해 건강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장공작소 사업은 산청초등학교와 간디고등학교에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일상의 성공을 넘어 일생의 성공을 향한 청소년의 노력의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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