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 회복을 도울 마음치유센터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덕진보건소에 들어선 마음치유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점에 맞춰 문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무기력감 등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작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대상은 산후·육아 스트레스가 있는 여성, 만성질환 어르신, 취업준비생, 회복기 암 환자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대표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 마음치유센터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움츠려있던 시민들의 일상 활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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