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7일, 14일 화정 사거리와 5․18 기념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든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각종 폭력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형성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장경자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고 여성과 아동 등 시민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서 우리 사회의 가슴 아픈 사건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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