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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자녀 논란'에 尹 저격한 진중권 "누구처럼 '마음의 빚졌다'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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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딸 편입학 특혜' '아들 병역 판정' 등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문재인 대통령에 빗대며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당선인의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한 뒤 "조국이 해명한 바로는 부정의 팩트가 있었나"라며 "조국도 '불법은 없습니다'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앞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같은 날 정 후보자와 관련한 인수위 입장을 발표하면서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윤 당선인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나중에 누구처럼 '마음의 빚을 졌다'고 하겠지"라고 꼬집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월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금까지 (검찰 수사 등으로) 겪었던 고초만으로도 아주 크게 마음에 빚을 졌다"고 밝힌 바 있다.

진 전 교수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정 후보자가 사퇴설을 일축한 것을 두고 "조국의 길을 가기로 한 듯"이라며 "결말도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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