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포항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17일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실을 찾아 문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했던 이갑산 범사련 회장과 시민사회총괄본부를 맡았던 김정수 본부장을 비롯해 경북·포항지역 범사련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장기침체에 빠진 포항경제를 살릴 유일한 후보는 첨단기술과 혁신의 현장인 실리콘밸리를 드나들며 디지털 경제도시 포항을 구상하고, 이를 포항의 재도약에 접목시켜낼 젊고 스마트한 후보라야 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포항을 디지털 융합도시, 청년 친화도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더 이상 포항인구의 감소를 막고 100만 도시의 기반을 놓겠다는 문 후보의 꿈과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갑산 전 위원장은 "문충운 예비후보자는 정권교체국민행동 운영위원과 윤석열 선대본부 지역혁신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의 당선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분으로 국민의힘이 자랑하는 정책 일꾼이자 혁신 일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범사련은 중차대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경향각지에서 지역의 리더로 실력을 발휘해야만 국가와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는 일념 하나로 여기 포항까지 내려와 문충운 예비후보자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윤석열 캠프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신 이갑산 위원장님과 본부장님들, 그리고 여러 시민사회 단체장님들께서 멀리 포항까지 와 주셔서 지지를 선언해 주시니 더욱 힘이 솟는다"며 "여러분들의 지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청년들의 창업·일자리 메카인 청년특별시 포항을 조성하는 등 포항을 우리나라, 나아가 글로벌 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디지털 경제도시로 조성해 100년 경제의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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