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오세혁 국민의힘 경상북도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임당역 소재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근수 책임당원협의회 의장 등을 비롯, 전현직 의원·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와 윤상현 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세혁 후보는 경산의 현안과 해결 방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전하고 “오세혁 후보는 지난 도의원 선거에서 공천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이뤄냈다”며 “경산을 위해 일할 의리와 뚝심의 사나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오세혁 예비후보는 "지금은 새로운 경산의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선거는 경산의 운명이 달린 선거인만큼 반드시 승리해 일등 경산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공약의 실천을 통해 경산을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주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서 체감형 생활 인프라까지 경산 시민 만족도 최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또 이날 거시적 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업구조의 개편 ▲대구 지하철 1, 2호선 연결과 3호선 연장 ▲대학병원 분원 유치와 응급의료체계 구축 ▲경산을 부자도시로 이끌 대기업 유치 ▲임당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건립 ▲수성구를 뛰어넘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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