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지 전면에 신축되는 전주시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분야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 완공 예정인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37억원 등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9천200㎡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29개 기업 입주실과 회의실, 교육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 공간을 갖췄다.
또한 냉난방 시설 등 쾌적한 사무환경, 무료 인터넷 서비스, 기업 간 협업을 위한 회의공간, 기업 얼라이언스 운영과 기업지원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으며, 전주도심 한복판인 노송동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입주 대상기업은 ▲SW/HW 개발·제조 ▲사물인터넷(IoT) 등 온라인플랫폼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거나 계획이 있는 우수 ICT분야 기업으로, 별도의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기업 입주는 내달 중순부터 가능하며, 임대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평가 후 2년 단위로 총 3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우수기업 모집과 유치를 통해 기업 간 전략적·기술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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