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함으로써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이며, 추천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와 단체장 등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8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로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영주시 시청로 1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자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4회 세계인성포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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