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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만돌마을, 해수부 4월 안심여행지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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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고창군 만돌어촌 마을이 4월에 방문하기 좋은 어촌 안심여행지에 선정됐다.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의 만돌마을 앞 바다에서 아이들이 갯벌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의 만돌마을 앞 바다에서 아이들이 갯벌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4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고창군 심원면 만돌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우리 어촌체험을 가족, 친지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선정해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만돌 어촌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의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갯벌에서 호미와 갈고리로 이곳저곳 파내다 보면 동글동글한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또 명사십리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선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만돌마을은 ‘마을에 굴뚝 만 개가 솟아 흥할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해 질 무렵 펼쳐지는 낙조는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죽과 바지락, 재래김과 천일염이 주요 특산물이다.

고창군은 ‘만돌권역 거점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돌커뮤니티센터 조성, 바람공원 경관조명 설치, 마을생태숲 등이 들어선다. 바람공원 경관조명, 옥상 공원과 하늘사다리는 주변 관광시설(갯벌 체험장, 갯벌 식물원 등)과 연계해 심원면의 관광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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