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해남문화예술회관이 개관 스무해를 맞았다.
지난 2002년 4월 개관한 문화예술회관은 20년 동안 음악, 뮤지컬, 국악, 연극, 영화 등 공연을 유치하며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채워왔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계기로 또 한번의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와관련해 지난 2020년 국비를 지원받아 1~2층의 휴게공간과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1층 공간에 기획전시실과 소전시실을 설치했다.
해남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달 21일에는 온가족이 볼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툴스'공연이 예정돼있다.
28일에는 동서양 음악의 크로스오버로 연출하는 '클래씨타'공연, 내달 4일에는 고정욱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화한 '나무늘보 릴렉스'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100원 사진관 '인생사진 포토박스' 행사와 군립도서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개관 20주년을 맞은 해남문화예술회관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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