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보험연수원은 제4회 보험계약관리역(ICA, Insurance Contract Administrator) 자격시험을 오는 6월18일에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응시신청은 5월17일부터 5월26일까지이며,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ICA는 보험업계의 계약관리·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격제도로, 지난 2020년 최초 도입한 이래 총 3회의 시험을 시행하고 1천77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ICA 자격제도는 취득예정자의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교육(사이버과정)을 이수한 후에 자격시험(집합)에 응시하도록 구성돼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사전교육은 모바일로도 수강 가능하며, 세부 교육일정 확인과 교육 신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ICA는 계약관리와 고객서비스 인력의 업무능력 향상과 표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외 리스크를 경감시킴으로써 선제적 시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보험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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