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천안에서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3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두쌍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들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14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한 식당 앞 인도에서 시비가 붙은 두쌍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친 이들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부인 2명은 숨지고 남편 2명은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과의 정확한 관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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