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근무중인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산업재해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산업재해예방 계획은 지난해 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의 현업근로자들에게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담았다.
이 계획에는 교육청 안전관리자 주관으로 소속 학교와 기관의 위험성평가 대행 실시, 분기별 노·사 합동 작업현장 점검, 급식종사직원 특별건강검진 등 4개 신규 사업을 추가했다.
또 현업근로자들과 안전·보건 소통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안전보감’이라는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부산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이동 의료서비스, 안전보건 순회점검·컨설팅, 과학실 작업환경 실태조사 등을 확대, 운영한다.
김칠태 부산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산업재해예방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비전으로 제시한 ‘나와 내 동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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