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 호수공원에 위치한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전시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나만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만의 전시회는 문화 소비자이자 생산 주체인 시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10일 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단체·아마추어 작가 13개팀이 참가해 올 연말까지 열린다.
한국화·캘리그라피·실용천아트·도자기공예·사진·서각 등 매달 다양한 분야 작품전을 선보인다.
이달은 전미정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실용천아트 콜라보 작품전, 백은영 작가의 한국화전 나주에 어울리다를 진행한다.
오는 5월에는 장복수 작가의 한국화 개인전, 박수진 작가의 수채화·소묘(꼬마화가들의 전시), 6월은 이재진 작가의 어반스케치(드로잉나주), 정미영 작가의 공예(쪽빛을 담다) 전시전이 이어진다.
전시전은 7~8월 여름 휴식기를 지나 9월 임희정 작가 서양화(감각과 표현 展), 김미희 작가 수채·아크릴화(생각을 피우다)전으로 재개된다.
김윤희 나주시문화예술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채우는 전시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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