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청 조정부가 최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4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실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용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는 남자 싱글스컬에서 1위, 심현보 선수는 남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로 재선발됐다.
또 장원빈, 강채림 선수가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1위를 하면서 새롭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 4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합류해 오는 9월에 있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열린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는 장원빈, 강채림 선수가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에 출전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1위, 3위를 하며 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남자 싱글스컬에서는 유성환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첫 조정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원만 진주시 체육진흥팀장은 “국가대표 선발전과 화천평화배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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