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1 지방선거 대구광역시 서구청장에 출마한 김진상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 의장을 예방하고 노동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공단이 많은 서구에서 노동정책은 매우 중요한 주제이며 근로자의 복지가 곧 서구 구민 전체의 복지를 좌우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김 후보의 노동 관련 정책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 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되면 무엇보다 먼저 서구 공단지역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복지에 힘써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평소 근로자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김 후보의 인품과 정책을 잘 알고 있다”며 “김 후보가 노동친화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압도적 지지를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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