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성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9일 고양시 토당동 공동체 나눔텃밭에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 도시농업단체, 연구회 및 공동체 나눔텃밭 참여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만장기를 앞세운 별무리 민속예술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시농제, 도시농부 장터 및 토종씨앗·꽃씨·꽃모종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이 단순한 농업을 넘어 안전한 먹거리, 여가, 공동체, 치유, 복지 등 다원적 가치를 지닌 유망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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