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지난 8일 임기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전국 최초로 들어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옛 미림탕 터, 청소년 꿈을 키워줄 청소년문화의 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연간 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모든 공간을 가변형으로 구성하고, 격년제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군은 국립 국어사전박물관을 의령에 유치해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한 역사와 교육의 배움터로 의령의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옛 미림탕 터는 지난해 12월 중동지구 인정사업으로 2021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도심지 위험 건축물이었던 미림탕을 공영주차장을 갖춘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최근 토지와 지장물 보상금 지급이 마무리돼 건축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오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완공으로 많은 사람이 의령을 찾고, 재탄생한 원도심에서 새로운 의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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