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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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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일 추모주간···15일 오전 10시 추모 묵념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행사를 축소해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청 청사 입구에 ‘세월호 참사 8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전광판에도 이 글귀를 게시하는 한편,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추모 모드로 전환한다.

시교육청 모든 직원은 참사 하루 전인 15일 오전 10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실시한다. 이날 부산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은 자율적으로 묵념을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는 조회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재난안전과 생활안전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하고, 학교여건에 맞춰 추모행사를 펼치도록 안내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에 안전의식을 되새기게 한 대형 사고이자 사건이었다”며 “세월호 8주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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