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 폭염대비 디자인 캐노피 설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의 보행 동선에 여름철 폭염과 강우, 겨울철 눈 등을 가려줄 수 있는 디자인 캐노피(비가림막)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여름 동대구역 광장에는 철도이용객들이 폭염과 강우를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임시로 몽골텐트를 설치했으나, 미관 저해 등으로 영구적인 캐노피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캐노피(비가림막)가 설치된 동대구역 광장 전경 [사진=대구시]

이에 2020년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캐노피 설치 공사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 길이 43m, 높이 6m의 규모로 2021년 10월 5일 공사 착공해 지난 2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캐노피는 철도 이용객에게 양질의 보행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건축, 미술, 조명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동대구역 광장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광장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버스, 택시승강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에 설치돼,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주야간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조명 설치로 동대구역 광장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동대구역 광장 디자인 캐노피 설치로 폭염에 대비한 시민안전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 폭염대비 디자인 캐노피 설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