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가 오프시즌 선수단과 팬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AI 페퍼스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홈 코트인 광주 염주체육관(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행사는 팀의 첫 시즌을 열렬히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선수들과 팬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팀 창단 후 처음 진행하는 팬 이벤트라 의미를 더한다. 구단은 "선수단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선수단 사인회, 팬과 이벤트 경기, 서브받기 콘테스트 등이 준비됐다"며 "선수단이 직접 준비한 미니 공연도 예정됐다"고 소개했다.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세터 이고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그맨 박성광이 이번 행사 MC를 맡는다. 가수 김범수와 '팬텀싱어3' 우승팀인 크로스오버그룹 라포엠(LA POEM)의 미니콘서트도 준비됐다. 구단 치어리더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됐다.
AI 페퍼스멤버십 팬들을 위해서는 그동안 팬들에게는 공개되지않았던 선수 라커룸도 특별 공개한다. 공식행사전 방문시 자유로운 관람과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관객 입장은 당일 12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공식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입장으로 당일 12시 30분부터 현장 무료티켓발권이 시작된다. 좌석확보를 원하는 관객들은 한국배구연맹(KOVO) 통합티켓예매처 웹사이트에서 사전예약(1인당 최대 4매)도 할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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