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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전 부산시의원, 해운대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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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육 등 살기 좋은 해운대 만들겠다” 출사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김진영 전 부산광역시의원이 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 지방선거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교육, 보육 등 해운대의 살기 좋은 정주 여건 마련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20년을 바라보며 계획하고 20년 후에도 행동하는 젊은 구청장이 필요한 시대”라며 “노력과 실력으로 진정 해운대구민과 동행할 수 있는 구청장으로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전 부산광역시의원(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6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영 후보 선거캠프]

김 예비후보는 ▲톡톡 스마트 해운대 ▲블록체인과 워케이션(work+vacation) 관광 해운대 ▲덕업일치 해운대일자리 ▲사통팔달 교통 해운대 ▲요람투요람 복지 해운대 ▲교육 프리미엄 해운대 ▲재도전 실버 해운대를 7대 구정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해운대의 발전을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해운대 장기주민 감사수당’을 도입해 해운대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면서 “성장과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타트업 (주)엄마일내다 대표이기도 한 김진영 예비후보는 최연소 부산시의원과 해운대구의원을 지냈다. 늦둥이 출산 후 육아와 스타트업 대표 일을 병행하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당시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 부산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전국=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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