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불갑저수지 수변에 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친수 산책로와 물멍쉼터 등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생태탐방로는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30억 원(국비 15, 군비 15)을 투입해 불갑 테마공원에서 전촌마을 방향으로 1.2㎞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그늘 쉼터와 도로 비탈면에 가을꽃 코스모스를 식재했고, 물멍쉼터(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산책로와 도로 사이에 벚꽃 등을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물을 보며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불갑사 관광지에서 불갑저수지에 이르는 ‘불갑사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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