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상황에도 스포츠마케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와관련해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2022 ITF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
또 제25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가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58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4세, 16세, 18세)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제9회 장류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7월 중 개최를 예정으로 시기를 조율 중이고 제6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8월 중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도 각종 야구대회와 테니스대회,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들이 계획된 상태로 연간 2만천여명의 선수단이 순창에 체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제7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선수단만 1천명 이상이 출전했고, 참가 선수단 수백명 단위의 대회는 8번 개최됐다. 아울러 잘 갖추어진 팔덕다용도경기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공공스포츠시설을 활용하여 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장애인싸이클 등 26개팀 1만여명의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올해 유치한 35개 스포츠대회는 물론 전지훈련단을 최대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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