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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방역질서 유지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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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는 벚꽃 개화기에 맞춰 관내 관광지 방역질서 유지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방역과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를 하고있다.[사진=군산시청]

시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주요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 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의 방역질서 유지를 위해 매주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비상근무는 주요 관광지에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관광지 현장순찰과 관광객 불편사항 등 수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벚꽃 개화에 맞춰 은파호수공원 내 주차장 혼잡 예상으로 인한 질서유지, 편의시설 점검 등을 통해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은파 호수공원의 벚꽃터널[사진=군산시청]

시 관계자는 “벚꽃 개화기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변이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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