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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채윤 "母 뇌출혈·왕따, 105kg→52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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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채윤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강류경, 김용국, 김좌현, 무룡, 채윤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채윤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 채윤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채윤은 "초고도비만을 극복했다"라며 "일 중독자였던 어머니로 인해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다. 엄마의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날렸다. 엄마는 뇌출혈로 쓰러졌고 양평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저를 미워하던 아이를 중심으로 모든 아이들이 저를 미워하게 됐다. 한마디로 왕따였다. 휴대폰과 책은 버려졌다. 신발 안에 압정이 들어가 있었다"라며 "저는 입을 여는 대신 먹을 것을 넣었다. 살이 쪄서 애들이 '돼지 냄새가 난다'며 저를 밀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서 왕따 당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엄마가 있는 서울로 가서 보란듯이 살고 싶었다"라며 "가수가 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 몸무게 절반을 줄여야 했다. 당시 105kg이었다. 운동을 하며 52kg을 감량했고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 대학 입시 3달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멋진 가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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