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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 장제원 발탁설에… 尹당선인 "전혀 근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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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국민 잘 모실 수 있는 유능한 분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설에 대해 "장 의원은 현역 의원인데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 마련된 프레스다방(천막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의 대통령 비서실장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국무총리·국무위원을 제외하고 국회의원이 타 직책을 겸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는 국회법 제29조(겸직 금지)에 따라 장 비서실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으면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

윤 당선인은 장성민 정무특보의 비서실장설에 대해서도 구체적 언급 없이 웃으며 "이제 됐죠"라고만 말했다.

비서실장 인선 기준을 묻는 말에는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아주 유능한 분을 모시겠다"고 답했다.

앞서 장 비서실장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무 감각이 검증된, 경륜 있는 분을 삼고초려해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모시려고 한다"며 "직접 뵌 여러분이 있고, 접촉된 분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인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리를 뒀다.

그는 "사심 없이 좋은 분을 인선해 대통령 집무실에 데려다주고 저는 여의도로 가겠다는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다"며 국회 복귀 의사를 밝혔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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