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보건소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팀 개인별 건강과 활동상태, 영양섭취 등을 평가하고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상담과 교육 등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2003년생) ~ 64(1958년생)세의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위의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15명으로 지난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중 사전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해 5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24주) 건강,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중강도운동량 등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모바일 앱(APP)에 자신의 식사와 운동기록을 입력해 하루 목표 칼로리량 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사전·중간·사후검진 3번의 검진에 참여해야 하며, 검진 시에는 서구체력인증센터과의 연계해 체력측정·운동처방과 같은 서구만의 특화된 건강측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었던 건강관리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를 통해 꾸준한 운동 실천과 식습관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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