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 아리랑우주천문대는 다음달 31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달과 화성,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소규모 특별전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대한 달과 화성 풍선을 통해서 두 천체의 지형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지형과 착륙한 탐사선들을 지도에 표시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를 운영한다.
천문대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는 모습과 달 위를 신나게 달리는 월면차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우주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천문대는 전시 기간 중 이와 관련된 특별강의를 준비 중이다. 강의와 관련된 내용은 이달 중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권혁광 밀양 아리랑우주천문대 주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류가 미래에 어떤 천체에 살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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