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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시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엑스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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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유치 공동 노력 첫걸음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0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미래세대를 겨냥한 엑스포 교육을 통한 유치 공감대 조성과 자발적 관심 고조를 위해 공동 사업 추진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공동 노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에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로, 등록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사진)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엑스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고, 매주 금요일마다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학교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생생한 연주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 전문강사(EXPO GIRL)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엑스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지난 1일 첫 번째로 교육을 진행한 망미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정아 망미초 교감은 “앞으로 선생님들과 논의를 통해 엑스포를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국립과학관에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과학문화 융합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기획전도 2030년 주인공인 미래세대에게 엑스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엑스포 유치에 미래세대의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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