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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에 성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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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 수익금 전액·회사 기부금 더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AI 페퍼스 배구단'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을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오른쪽부터)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지난 1월 말부터 여자프로배구 시즌 종료까지 발생한 AI 페퍼스의 홈경기 수익금 전액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더한 이번 성금은 지난 1월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섯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어떠한 위로로도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달랠 수는 없겠지만 아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페퍼저축은행과 AI 페퍼스는 지역사회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호남지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남지역 대학 재학생 총 100명을 대상으로 2억5천만원 규모의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 바 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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