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세계일보 사장상(대상), 같은 날 사단법인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주최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제정됐으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비즈&스포츠월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은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가 주최하고 국민여가운동본부와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각 분야별 실천 공로자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2년,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언어적 문제와 문화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익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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