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김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이 본예산보다 741억원 증가한 1조118억원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1억원 ▲청년 상생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1억원 ▲김제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48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사업 10억원 ▲전라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재난지원금 지급 18억원 등을 편성했고, 주민숙원과 지역활성화 사업에 9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김제시는 지난 1월에 이어 추가로 전 시민에 10만원씩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82억원을 편성했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상 회복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속도감 있는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부양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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