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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전쟁사로 본 투자 상식 '워(War)코노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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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전쟁사를 통해 역사, 투자상식, 재미까지 3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삼성증권이 전쟁사로 보는 투자 상식 콘텐츠를 내놓았다.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을 통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 결정적 장면에서 투자의 지혜를 배우는 '워(War)코노미'를 신규로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편은 3월 26일 공개됐다. 워코노미는 첫 편에서 지난 1937년 11월 막강한 전력의 소련이 약소국 핀란드를 침공하면서 발생한 '겨울전쟁'을 다뤘다. 당시 전쟁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불릴 만큼 전력차이를 보였지만, 소련은 핀란드의 저항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뮤지컬 배우 변희상씨가 그 이유를 의 실감나는 표정과 목소리로 전했다.

삼성증권 26일부터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을 통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 결정적 장면에서 투자의 지혜를 배우는 '워(War)코노미'를 신규로 제공한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26일부터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을 통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 결정적 장면에서 투자의 지혜를 배우는 '워(War)코노미'를 신규로 제공한다. [사진=삼성증권]

워코노미의 원작자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소속의 김도현 수석연구위원이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투자전략 전문가인 동시에 ‘투자, 전쟁에 묻다’라는 책을 저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전쟁과 전쟁사에 관련한 책을 쓸 만큼 관심이 많아 사내에선 '전쟁사를 공부한 투자전문가'라는 평가받는다.

워(War)코노미는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주제와 형식으로 하는 시도의 일환이다. 앞서 '보캐노믹스', '밈글리시', '투자동화' 등 삼성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들은 MZ세대들의 영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2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됐다.

워(War)코노미 또한 많은 스토리를 담아야 하는 콘텐츠이지만 5분 내외로 러닝타임을 제한했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 팀장은 “투자에 관한 전문적인 용어와 설명만으로 MZ 세대에 투자의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며 “MZ 세대가 선호하는 언어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투자를 배우고 성공투자로 갈 수 있도록 삼성증권 유튜브만의 특별하고 가치있는 컨텐츠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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