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오딘의 대만 정식 서비스명은 '오딘: 신반(奥丁: 神叛)'이다. 현지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오딘 PC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총 27개의 서버가 준비됐으며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 및 서버&캐릭터 선점' 열기가 상당했던 만큼 대만 현지 이용자들을 위해 사전예약 보상으로 '운표 탈 것'과 출석 1일차 보상 '월아웅(月牙熊) 펫'도 함께 증정하기로 했다.
오딘: 신반은 지난 1월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에 참가하며 현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어지는 2월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현지 서비스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테스트 기간 중 그래픽, 연출, 스토리, 전투 등 게임을 아우르는 대다수의 요소에서 호평이 이어졌고 사전 캐릭터 및 서버 선점 이벤트에 참가 인원이 몰려 서버를 추가 증설하는 등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딘: 신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고품질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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