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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2022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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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프로젝트는 제작 지원금과 함께 멘토링, 마케팅, 기술 지원

유니티가 2022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유니티]
유니티가 2022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유니티]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유니티가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와 유니티 포 휴머니티 '이매진 그랜트'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유니티가 선정한 다섯 작품은 ▲송즈 오브 컬처스(Songs of Cultures) (이매진 그랜트 수상작) ▲어그먼트 테라피(Augment Therapy) ▲다크닝(Darkening) ▲마이 러블리 플래닛(My Lovely Planet) ▲토구나(TOGUNA)다.

각 수상 프로젝트는 제작 지원금과 함께 유니티 기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멘토링, 마케팅,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유니티는 지난해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를 새롭게 확대해서 이매진 그랜트 상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

이매진 그랜트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상상(Imagine a Better World)'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영감을 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으로, 특별히 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이자 배우, 작가 겸 활동가인 커먼(Common)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우승 프로젝트는 제작 및 배포 계획이 지닌 비전과 영향력, 포용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유니티 포 휴머니티는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3D를 사용하여 변화를 위한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터를 인정하고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라는 유니티의 강한 믿음을 대변하며, 크리에이터가 놀라운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리소스와 가이드를 통해 지원하려는 유니티의 노력을 보여 준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 부사장은 "다섯 작품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실시간 3D를 사용하여 가능성의 한계를 계속 확장하고 현재 사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중요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기존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를 개선한 이매진 그랜트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가 세상에 그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송즈 오브 컬처스(이매진 그랜트 수상작) [사진=유니티]
송즈 오브 컬처스(이매진 그랜트 수상작) [사진=유니티]

먼저 '송즈 오브 컬처스'(이매진 그랜트 수상작)는 증강 현실 앱을 통해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형 학습 경험이다. 어린이와 이민자 가족이 사회에 통합되는 과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재미있고 즐거운 방식으로 열린 사고와 다양성 인식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교육 담당자와 학부모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어그먼트 테라피 [사진=유니티]
어그먼트 테라피 [사진=유니티]

'어그먼트 테라피' 앱은 방사선 치료 전과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불안을 겪게 되는 아이들이 방사선 치료와 의료 기계에 익숙해 질 수 있게 돕는다. 병원 예약 당일 또는 치료를 받기 전에 해당 증강현실(AR)로 연습을 하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편안함을 느끼게 돼 안정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크닝 [사진=유니티]
다크닝 [사진=유니티]

'다크닝'은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VR 체험이다. 플레이어는 어두운 마음의 형상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기술을 보여 주는 다크닝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양식화된 형태의 환경과 감정의 추상적인 이미지를 결합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플레이어는 이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기분이 나아지게 하기 위해 어떤 메커니즘이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

마이 러블리 플래닛 [사진=유니티]
마이 러블리 플래닛 [사진=유니티]

'마이 러블리 플래닛'은 즐겁게 놀면서 환경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1억 명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모바일 게임이다. 이 무료 게임 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은 현실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이어진다.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나무를 심으면 크리에이터가 현실 세계에 나무를 심는 데 기부하고,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해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청소하면 크리에이터가 실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청소하는 데 기부한다.

토구나 [사진=유니티]
토구나 [사진=유니티]

'토구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젝트'는 스토리텔링과 미래적 사고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디지털 및 혼합 미디어 아트 설치다. 아프리카 대륙의 미래에 대한 아프리카 대륙 전체와의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공개 포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작에 앞서 아프리카 대륙이 현재 직면한 주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미래 사고 워크숍이 여러 차례 이뤄졌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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